[한반도 문화유입]日시네마현 관광 첫선

기사입력 1996년 05월 28일 18시 12분

**백제인의 숨결 온몸으로 느낀다 한반도의 고대문화가 가장 빨리 유입된 지역으로 알려진 시네마현 관광상품이 처음 선보였다. 시네마현이 우리나라와의 교류를 위해 경비 일부를 지원하며 6월17일 2박3일 일정으로 단한차례만 실시한다.

시네마현은 우리나라와는 지근거리로 백제인들이 자주 건너가 도자기를 만들어주는등 한반도의 문화 흔적이 짙게 배어있다. 특히 이곳 고진다니는 기원전 3세기 야요이시대 후반에 만들어진 청동제칼이 대량 발견된 문화유적지로 백제인의 숨결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시네마현이 추천하는 관광코스는 옛 은 산출지로 유명한 이와미긴잔과 고진다니 유적지, 의 대표적 성인 마츠에성, 200년전 무사들의 거주지였던 쇼미나와테부야시키, 목조로 만들어진 이즈모돔, 동양최대의 이즈모타이샤 등대등이다.

특히 시네마지역은 30여가지의 와인이 생산되는 와인도시로 무료시음을 비롯, 이곳 특산품인 게요리 시식도 마련된다. 39만9천원. 문의 HIS코리아(02-755-4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