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계남-김승우 스크린 새콤비

기사입력 1996년 05월 17일 15시 30분


##`돈을 갖고 튀어라'등 3편 함께 촬영 "우리 참 묘한 관계예요" 명계남과 가 연속 세영화에서 상대역으로 출연해 화제. 둘은 작년 `돈을 갖고 튀어라'에서 멍청한 킬러 콤비로 출연한 데 이어 올해엔 `코르셋'과 `너희가 재즈를 믿느냐'에선 직장상사와 부하직원 관계로 나오고 있는 것. 의 경우 작년 제대 이후 특별출연 형식으로 나온 `개같은 날의 오후' 이외에 출연한 모든 영화에서 명계남과 조우를 한 셈. 는 "명계남 선배는 언제 만나도 편안하고 배울 점이 많은 선배"라고 말하는가 하면 명계남은 "는 한국영화를 이끌어갈 기둥감"이라고 칭찬하는 등 서로를 치켜세우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