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리뷰> 통합 멀티보드-비디오드림 씨네3
기사입력 1996년 05월 13일 16시 43분
## 원하는대로 편집 '미디어 앨범' 매력 통합 멀티보드 시대. TV수신, , 비디오오버레이 등의 기능을 한장에 담은 복합카드의 출시가 붐을 이루고 있다.
본지는 멀티미디어 전문회사인 (주)팬택이 출시한 고성능 영상통합보드 `비디오드림 씨네3'를 입수, 테스트했다.
▲ 특징=비디오CD 2.0을 지원하는 `하드웨어' 이며, 해상도를 안가리는 풀스크린 오버레이 기능을 가지고 있다. 캡션VCR과 20채널의 TV를 예약, 시청할 수 있다.
▲ 테스트=비디오CD의 경우 소프트웨어방식에 비해 훨씬 자연스런 화면상태를 제공했다. 특히 풀스크린으로 영화를 볼때는 소프트웨어방식과는 확실한 차이를 보였다. TV는 깨끗한 화질을 나타냈고 오버레이 또한 가격대 성능비에서 우수한 결과치를 나타냈다.
PnP 지원으로 PC에 꽂기만 하면 환경설정이 자동으로 설정되었고, 윈도95/3.1, 도스 환경 모두에서 좋은 호환성을 보였다.
▲ 총평=전문가급의 고성능 하드웨어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때문에 가격이 다소 비싼것이 흠. 무엇보다 이 제품이 제공하는 멀티앨범 제작 소프트웨어인 `미디어앨범'이 가장 큰 매력이다.
단순 화면저장 수준을 벗어나 TV나 비디오CD 등에서 원하는 장면을 따와 갖가지 특수효과를 주어 원하는대로 편집해 앨범을 만들 수 있는 전문가급의 강력한 저작도구를 번들 제공하는 것. 때문에 원하는 프로나 비디오의 하일라이트를 편집, 앨범 제작할수 있는 `만드는 멀티'를 구현했다. 문의 080-900-5995 < 임태주·프로그램개발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