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로 택시요금 지급
기사입력 1996년 05월 04일 14시 34분
하반기부터 기존의 신용카드를 이용해 택시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4일 건설교통부 및 서울시에 따르면 하반기부터 서울시내 모범택시 3,600여대를 대상으로 자기테이프용 및 IC용 카드 모두를 사용할 수 있는 신용카드 단말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택시 승객들은 현금 외에 기존의 등 은행신용카드로도 택시요금을 지불할 수 있게 된다.
는 금년말까지 서울시의 모범택시를 대상으로 이를 시범운용한 뒤, 97년에는 전국의 모든 택시를 대상으로 이를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또 현재 서울시내 버스 8,700여대중 4,246대에만 장착, 운용중인 버스카드 단말기를 상반기중에 전체 버스로 확대 장착, 하반기부터는 5,000~2만원 상당의 정액카드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