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전광판
기사입력 1996년 04월 11일 14시 44분
**한국 월드컵 유치열기 잇단보도
●..2002년 월드컵 개최지 결 정을 50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월드컵
유치 당위성을 강조하는 해외기사들이 속속 게재돼 관심을 끌고 있다.
아디다스컵 프로축구 개막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더 타임즈'지의 롭
휴즈 기자는 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지에 기고한 기사에서 홍덕영 손명섭
박형근 옹 등 축구원로들의 입을 빌어 한국의 유치열망을 소개했다.
또 지령 127년의 `선데이 매일'은 "아시아에서 월드컵을 개최하는
국가는 2002년 시점에서 아시아 최강의 축구팀을 가질 수 있는 국가여야 한다"며
한국을 은근히 치켜세웠다.
일간 `라 레푸블리카'의 카를로스 그라시아 기자는 한국의 축구역사및
프로리그의 현황과 성공적인 운영사례를 집중 보도.
**월드컵유치 서명대회-경희전문대 조리과
●..경희호텔전문대학 조리과 학생회는 오는 29일부터 5월1일까지 교내에서 개최하는
제9회 월드 푸드페스티벌 행사에 월드컵 유치기원 프로그램을 마련.
조리과 학생회측은 이번 행사기간 동안 월드컵 유치 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유치기원 메세지 전시회와 가요제 등을 잇따라 열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