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점심시간에 외화 상영
기사입력 1996년 04월 10일 16시 18분
■... 현대상선이 직원들의 영어실력 향상을 위해 점심시간에 외국 영화를 상영해 눈길.
지난해 4월부터 사내 각 부서에 설치된 텔레비전을 통해 뉴스를 방영해온 현대상선은 이달부터는 뉴스가 끝난뒤 외국 영화를 상영하기 시작.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30분씩 영화 한편을 상영하고 있으며 영어 듣기능력 향상을 위해 한 작품을 3주간 반복해 방영한다는 것. 뉴스 방영이 다소 딱딱하다는 의견이 있어 재미도 있고 일상회화를 배울 수도 있는 영화를 상영하게 됐다는 설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