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첫승 美 언론 반응
기사입력 1996년 04월 08일 15시 18분
##‘ 구세주’‘한국 첫 V맨’ 떠들썩
미국 주요언론은 8일 박찬호의 첫승과 에이스
라몬 마르티네스의 부상을 스포츠면 머릿기사로 다뤘다.
`한국 선수로는 첫승', ` 4연패 탈출', `마르티네스 부상' 등의 제목을 단 각 신문들을 소개한다.
▲ 타임즈 = 마르티네스의 고통이 박의 기쁨으로 이어지다.
박찬호가 한국인으로는 처음 승리투수가 됐으며
마르티네스의 1번 선발자리를 맡게 됐다.
▲ 데일리뉴스 = 박찬호가 만루에서 4번 세미 소사를 3구 삼진으로 처리했다.
▲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 = 는 마르티네스의 중상과 박찬호의
호투에 희비가 엇갈렸다. 스프링트레이닝 막판 에 합류한 박이
팀을 5연패 직전에서 구했다.
▲ = 박찬호를 에 합류시킨 것이 로서는 천만다행.
▲ 트리 = 한국에서 날아온 박찬호의 강속구가 상승세를 타던 커브스 타선을 얼어붙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