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화제
기사입력 1996년 04월 04일 16시 08분
**'음경에 주사'임포치료제 큰 효과 ★... 음경에 직접 주사하는 임포치료제 알프로스타딜이 임상실험 결과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업존제약회사가 개발한 이 치료제는 근육을 자극하고 혈관을 확장하는 역할을 하는 체내의 자연분비물질 프로스타글란딘과 비슷한 화학물질로서 음경의 조절판을 이완시켜 혈액의 유입을 유발, 음경을 발기시키는 것으로 매번 성행위전에 음경에 직접 주사하도록 되어있다.
임상실험은 미국내의 52개 의료기관에서 683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으며 그 결과가 실험대상자의 94가 알프로스타딜 주사후 성행위가 가능했으며 이중 86는 만족스러웠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31는 나중에 일부 효과가 미약하다거나 부작용이 있다는 이유로 중간에서 탈락했다. 이들중 반수는 주사를 한두번 맞고난 후부터 심한 것은 아니지만 음경에 통증이 왔다고 밝혔다.
또 이중 5정도는 발기상태가 정상적인 지속시간인 12~44분을 넘어 4시간이상 계속된 것으로 나타났다. 발기상태가 비정상적으로 오래 지속되면 음경이 손상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즉시 치료를 받아야한다고 전문의들은 말하고 있다. 연합>
**9세 결혼 이란여인 33년간 자녀25명 낳아 ★... 9세의 어린나이에 결혼한 이란의 한 여인이 결혼생활 33년만인 42세까지 25명의 자녀를 낳았다고 현지 언론들이 3일 보도. 이란 서부 로레스탄주 칸-아바드 마을에 사는 자흐라 잠시디란 이 여인은 그간 아들 13명과 딸 12명을 낳았는데 이중 딸 3명만이 질병으로 사망한 것을 제외하곤 모두 건강해 부모의 농장일을 돕고 있다고.
이들 자녀중 맏아이가 27살이고 막내는 2살바기인데 자흐라는 자녀들의 이름을 일일이 기억하기 어렵기 때문에 더이상 자녀를 낳지 않기로 결심했다고.
**유럽서 남성 - 佛 여성 가장 장수 ★... 유럽에서 가장 장수하는 사람들은 여성과 남성이며 반대로 가장 명이 짧은 사람들은 남녀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독일 쾰른의 한 연구소가 보고. 이 연구소가 지난 93년 사망통계를 토대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유럽 여성들은 나라에 따라 남성보다 5~7년 장수하며 여성의 평균수명은 81.5세, 여성은 81세로 2위이며 여성은 평균 78세면 수명이 다한다는 것.
남자의 평균수명은 이 75.5세, 가 75세이며 남성은 71세인데 나라별 빈부차이와 수명 사이에는 별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