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물오른 연기

기사입력 1996년 04월 03일 17시 41분


**K-TV2 드라마게임서 주연맡아 탤런트 손현주가 의 대표단막극에 연속 주연을 하며 연기파로 자리를 굳히고 있다. 지난 29일 베스트극장 `젓가락 행진곡'에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손현주가 7일 방송되는 2TV 드라마게임 `현금에 손대지 마라'에서도 주연을 맡은 것. 손현주는 지난 3월말 끝난 인기최고 일일극 `바람은 불어도'의 인쇄소 김반장으로 잘 알려진 인물. 특히 와 파트너를 이루며 특유의 `황씨 아씨'란 말투를 유행시킨 장본인이기도 하다. `젓가락~'에서 배다른 아이 둘을 키우는 가장으로 열연을 펼쳐보였던 손현주는 `현금~'에서는 꺼벙한 중국집 주방보조 주인공을 맡아 또한번 변신도 한다. 어릴때부터 영화에 푹 빠져있는 할리우드 키드로 명시나리오를 써서 영화를 직접 만들 꿈을 갖고 있는 순박한 청년으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