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호 - '현대극에만 몰두'

기사입력 1996년 03월 29일 14시 47분


방송작가인 아버지 임충씨가 극본을 쓴 SBS TV 새 월화드라마 `만강'의 주인공으로 거론되던 탤런트 임호가 `만강' 출연을 고사.

임호는 "SBS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름으로'에서 터프가이 건호 역을 맡아 이제 겨우 드라마 `장희빈'에서 굳어진 사극 분위기에서 벗어났다"면서"당분간 현대극에만 몰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