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축구 >
기사입력 1996년 03월 11일 15시 38분
## '어드밴티지 공격' 효과없을땐 반칙선언 프리킥줄수 있다★…축구의 어드밴티지룰이 바뀌었다. ()은 10일(한국시간) 의 리우 데 자네이루에서 국제평의회를 열고 어드밴티지를 얻은 팀의 공격이 효과를 얻지못했을 경우 다시 반칙을 선언해 공격팀에 직접 또는 간접 프리킥을 줄 수 있도록 규칙을 개정, 오는 7월부터 적용키로 했다.
종래 어드밴티지 규정은 주심이 공격하는 쪽이 유리하다고 판단될 때 수비측으로부터 반칙이 있었다 하더라도 휘슬을 불지않고 공격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했었다.
주앙 아벨란제 회장은 "골을 넣으려는 스트라이커들의 권리를 더욱 보장하기 위해 이같은 규정이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공격중 수비팀이 반칙을 했을 때 적용되는 공격자 우선원칙은 변함이 없다.
국제평의회는 그러나 논란의 대상이 됐던 골문 확대안은 검토대상에서 제외했으며 독일과 포르투갈이 제의한 비디오테이프 검색제 도입안은 부결시켰다.
아벨란제 회장은 "축구는 사람이 하는 게임이라 실수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며 사후 분석을 통해 선수에 대한 제재나 판정번복이 가능하게 하자는 제의를 일축했다.
평의회는 또 공식경기의 후보선수를 7명까지 늘리며 선심의 오프사이드 선언을 주심의 판정과 관계없이 인정키로 했다.
한편 는 주심의 나이를 40세이하로 제한했던 종래 방침을 고수했으며 앞으로 주요 국제대회에는 38~40세 심판을 배정할 방침이다.
< (리우데자네이루)= 연합 >하루하루가 불안했다. 나는 아이들이 가급적 바깥 출입을 삼가도록 했다. 그런중에도 무료함을 견디지 못해 간혹 시내 구경을 나가곤 했다. 한달여간을 체류한 끝에 우리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심양을 떠난다는 것은한국으로 돌아가는 절차가 순조롭다는 청신호였다. 야간열차를 탄 우리는도중에 차표검열을 받았다. 그러나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