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전도연 시청률사냥 첨병
기사입력 1996년 03월 15일 16시 19분
**K-1TV '사랑할때까지' 전격 캐스팅 **막내커플 … 신세대 대변 신세대톱스타인 이 1TV 일일극 `사랑할때까지'(극본 이금림, 연출 염현섭)에 합류한다. 두사람은 각각 극중 중심집안의 막내 커플 오영창, 서은주역을 맡았다.
대선배인 김영옥 전원주 선우용녀 연규진, 그리고 바로 윗 커플인 -, -등이 드라마의 중심을 잡아준다면, 은 톡톡 튀는 젊음을 대변하는 중요한 역할이다.
4월초부터 방송되는 `사랑할때까지'는 최고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일일극 `바람은 불어도'의 후속극이라 관심을 끄는 작품. TV가 동시간대에 전략적으로 만든 일일극 `자반 고등어'를 맞상대할 드라마로 기라성같은 고참연기자들과 을 전격 캐스팅해 첨병으로 내세웠다.
은 작년초 `창공'이후 1년만의 드라마컴백. 그동안 `젊은날의 단편'을 타이틀곡으로 한 앨범활동에 몰두하다, 이번에 본업으로 돌아왔다.
최근 여성채널 동아TV에서 과 함께 `아이 러브 다이어트'란 프로그램의 MC를 맡아 만능을 발휘중.
극중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자란 막내로 심각한 것 없고 책임감 부족한 전형적 신세대.
현재 `프로젝트'에 출연중인 은 이 프로를 통해 TV의 월-화-수-목을 책임지게됐다.
홀아비() 손에 자란 심청이 뺨치는 효녀로 낙천적이고 밝은 성격을 가진 싱그러운 처녀. 여자친구에게 버림받고 실의에 빠진 을 만나 그 집의 막내며느리로 들어가 드라마의 구심점역할을 톡톡히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