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호프러덕션 - 에로틱 영상시리즈 시판
기사입력 1996년 01월 27일 15시 07분
성인용 비디오 전문제작사 유호프러덕션이 다음달 초부터 미국 편 등 각국의 풍물과 어우러진 에로틱 영상 `성애의 여행' 시리즈를 연달아 내놓는다.
그동안 대우 새한 등 대기업의 에로시장 참여로 색다른 돌파구를 모색해온 유호는 과감한 투자와 함께 해외로 진출, 지난해 촬영을 시작으로 최근 모스크바와 에서 올로케이션을 감행했다.
`야시장' 시리즈를 비롯해 2백여편의 에로방화를 제작해 국내 성인비디오의 교두보 역할을 해온 유호는 또 지난해 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던 `너에게로 나를 보낸다' 2탄을 제작키로 하는 등 35㎜ 영화에도 참여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성애의 여행' 시리즈 첫 작품은 현지 배우를 출연시켜 촬영한 핑크빛 에로무비의 편과 편.
옛 연인 미영을 찾아 그녀가 쓴 추리소설 한권을 품고 백야의 나라로 날아간 승우, 그의 그리움과 노력은 한때 그들의 격렬한 만남과 섹스만큼이나 열정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