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포커스]'이 달의 선수' 판 다이크, 손흥민 누른 이유 '수비력+리버풀 선두 등극'

    기사입력 2019-01-12 07:40:37

    사진 캡쳐=프리미어리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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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손흥민(토트넘)도 아니었다. 모하메드 살라(리버풀)도 아니었다. 12월 '이달의 선수상'의 영광은 버질 판 다이크(리버풀)에게 돌아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사무국은 11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반 다이크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반 다이크는 손흥민, 살라, 해리 케인(토트넘), 에덴 아자르(첼시), 마커스 래시포드(맨유), 펠리페 앤더슨(웨스트햄)을 제쳤다.

    왜 판 다이크일까. 일단 리버풀 선두 등극의 일등 공신이었다. 판 다이크는 리버풀이 12월 치른 리그 7경기 모두 풀타임으로 뛰었다. 리버풀은 7경기 모두 승리했다. 7경기에서 리버풀은 단 3골만은 내줬다. 무실점 경기는 4차례였다. 그 중심에 판 다이크가 있었다. 여기에 에버턴과의 더비(12월 2일)에서는 종료 직전 오리기의 결승골을 도왔다. 울버햄턴과의 원정경기(12월 21일)에서는 골도 넣었다. 리버풀의 중심이었다. 20개팀 주장과 축구 전문가 패널들은 판 다이크의 존재감을 더 높이 평가했다. 수비수가 이 상을 탄 것은 2013년 3월 얀 베르통언(토트넘) 이후 5년 9개월 만이다. 판 다이크는 "환상적인 한 달이었다"면서 "대단한 경기들을 했고 매 경기 모두 즐겼다"고 말했다.


    아쉬운 것은 손흥민이다. 6골-3도움을 기록했다. 공격 포인트 측면에서는 살라(6골-4도움)에 이어 두번째였다. 다만 살라는 골 가운데 페널티킥골이 있었다. 공격 포인트의 순도에서는 손흥민이 앞섰다.

    그럼에도 팀성적에서 밀렸다. 토트넘은 5승2패를 기록했다. 리버풀의 7승 무패, 1위 등극이라는 상징성에 밀렸다.

    이 달의 감독상은 위르겐 클롭 리버풀 감독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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