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레이서'울산 김인성 첫 태극마크...'발톱부상'김승대 대체발탁

    기사입력 2018-12-06 18:28:24 | 최종수정 2018-12-06 18:45:41


    '울산 스피드 레이서' 김인성(29)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았다.

    대한축구협회는 6일 오후 '남자 A대표팀 울산 소집훈련 관련 김승대(포항)가 발톱부상으로 소집명단에서 제외됐으며 김인성(울산)을 대체 발탁한다'고 밝혔다.

    김인성은 김도훈 울산 감독이 믿고 쓰는 측면 공격수다. 초등학교 시절 시대회 100m 1위를 휩쓸었던 그는 리그 최강의 '순간 스피드'를 자랑하는, 분명한 색깔을 지닌 '치달(치고 달리는)' 에이스다. 올시즌 32경기에서 3골5도움을 기록했다. '총알 스피드'와 '강철 체력'에 강한 투지와 승부욕을 지닌 공격수로 위기 때마다 알토란 같은 활약으로 동료들과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6년차 K리거' 김인성은 국가대표 목표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었다. "K리그에서 국가대표 선수들을 두루 경험해봤다. 같은 포지션 공격수는 물론, 매경기 부딪치는 풀백, 센터백, 미드필더 다 붙어본 선수들이다. 내게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도 가서 잘할 수 있다는 자신감은 갖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이 올시즌 리그 3위, FA컵 결승에 오르는데 혁혁한 공을 세운 김인성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울산은 이번 소집명단에 박주호, 한승규, 김인성 등 3명의 국가대표를 보유하게 됐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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