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 컴백 D-1...방탄소년단, 주목해 볼 세 가지

    기사입력 2018-05-17 08:08:13 | 최종수정 2018-05-17 09:05:07



    [스포츠조선 정준화 기자] 세계가 주목하는 방탄소년단의 컴백. 이들을 만나볼 시간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인기를 자랑 하는 팀답게 '빌보드 어워즈'에서 첫 무대를 공개하며 전 세계 팬들과 만날 전망이다.

    'LOVE YOURSELF'의 연작 시리즈로 처음 '이별'을 노래한다는 점도 주목해볼 지점이다. 시리즈를 어떤 이야기로 전개해 나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바. 앞서 공개한 다양한 티저로 힌트를 제공하며 관심을 더하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8일 오후6시 세 번째 정규앨범 LOVE YOURSELF 轉 'Tear' 전곡을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하고 컴백에 나선다.



    이들은 그간 연작 시리즈에 담은 이야기를 통해 공감을 사며 성장한 팀이다. 연속성을 가진 앨범을 통해 끈끈하게 유대감을 확보해오면서 팬덤을 탄탄하게 쌓은 바. 이번 새 앨범 역시 연장선에 있다.

    지난 앨범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승(承)'으로 시작한 '기승전결' 시리즈 '전(轉)'의 이야기를 시작하는 것. 그동안 선보인 학교 3부작, '화양연화'의 청춘 2부작, 유혹을 주제로 했던 '윙스'와 '외전'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공개된 LOVE YOURSELF 起 'Wonder' 영상과 LOVE YOURSELF 承 'Her' 앨범이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했다면, 이번 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은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아픔을 담아냈다.



    이번 앨범에는 인트로 곡 'Intro: Singularity'를 비롯해 'FAKE LOVE', 'Airplane pt.2', 'Anpanman' 등 총 11개의 트랙이 담겼다. 특히, 'MIC Drop' 리믹스를 만든 스티브 아오키(Steve Aoki)가 피처링한 '전하지 못한 진심'과 제이홉의 믹스테이프 수록곡 'Airplane'의 연장선인 'Airplane pt.2'가 포함돼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공개된 티저 이미지와 영상에는 멤버들 전원이 흑발로 변신했고, 데님 의상으로 청춘을 표현했으며, 아련한 표정으로 분위기를 암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특히 아련하면서도 몽환적인 표정이 인상적.



    전 세계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터라 '역대급 컴백'이 예고되고 있다. 첫 퍼포먼스를 공개하는 무대가 '빌보드 어워즈'라는 것이 여러 모로 상징적이다. 컴백 플랜을 이 일정에 맞춰 진행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방탄소년단에게는 세계가 무대'라는 것이 입증된 셈이다.

    세계가 주목하는 시상식에서 신곡 무대를 첫 공개하는 것은 확실히 다른 경쟁 팀들과는 차별화되는 행보다. 국내 음악방송을 통해 컴백 무대를 꾸미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 다른 팀들과는 클라스가 다른 컴백이겠다.

    한편 빌보드 뮤직 어워드는 현지 시간으로 오는 5월 20일 오후 8시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다. 방탄소년단은 이 일정을 마무리하고 한국으로 돌아와 24일 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joonam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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