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정통 MMORPG 신작 '카이저' 6월 7일 출시

    기사입력 2018-05-16 11:44:54

    '카이저'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패스파인더에이트의 채기병 PD.

    LG G7 씽큐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넥슨의 '카이저' 팩

    넥슨의 라인업에 하드코어 모바일 MMORPG가 처음으로 추가된다.

    넥슨은 패스파인더에이트가 개발하고 자사에서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게임 '카이저(KAISER)'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출시 일정과 서비스 계획을 16일 공개했다.

    이날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서 'MMORPG의 명가'를 지향하는 패스파인더에이트 채기병 PD가 무대에 올라 '카이저' 개발 철학과 서비스 계획을 공개했다. 채 PD는 모바일에 담아낸 풀 3D 그래픽뿐만 아니라 '1대1 아이템 거래', '장원 쟁탈전' 등 '카이저'만의 핵심 요소를 공개한데 이어 '세상에 없던 R등급 모바일 MMORPG'라는 슬로건을 발표했다. R등급은 '부(RICH)', '명예(RESPECT)', '권력(RAISE)' 등을 의미한다. 특히 온라인게임에 주로 등장했던 '1대1 아이템 거래'를 도입, 청소년 이용불가 등급으로 서비스가 된다. 이날 현장에는 '카이저' 공식 홍보모델로 발탁된 배우 유지태가 무대에 깜짝 등장했다.

    넥슨 박재민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카이저'가 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새로운 경쟁력을 갖춘 자체 IP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올해도 '카이저'를 포함해 장기적으로 호응을 얻을 수 있는 다양한 게임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카이저'는 안드로이드 및 iOS 운영체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6월 4일 사전 오픈 서비스를 시작하고 7일 정식 출시에 돌입한다. 지난 4월 19일부터 시작한 '카이저' 사전 예약은 약 한 달 만에 100만 명이 넘는 신청자가 몰리며 올 상반기 최대 기대작 중 하나라는 점을 입증했다. 넥슨은 지난 1월에 8일간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했는데, MMORPG를 즐긴 경험이 있는 이용자의 유입 비중이 64%이었고 테스트 참여 유저 중 30~40대 비중이 62%를 기록하는 등 전통 온라인 MMORPG 유저가 모바일 MMORPG에도 큰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넥슨은 '카이저'를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G7 씽큐에 기본적으로 탑재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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