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은경 작가 '여우각시별' 접고 '인천공항'..박신혜, 출연 전면 재고

    기사입력 2018-03-21 08:33:45 | 최종수정 2018-03-21 15:55:50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낭만닥터 김사부'를 집필했던 강은경 작가가 신작을 준비 중이다. 기존에 준비하던 '여우각시별'이 아닌 새로운 작품이다. '여우각시별'의 주인공으로 출연을 긍정적으로 논의 중이던 박신혜도 바뀐 시놉시스에 '재고' 중이다.

    21일 스포츠조선의 취재 결과 SBS와 강은경 작가는 오는 9월 편성 예정이던 '여우각시별'을 대신해 새로운 작품의 구상에 들어갔다. 기존 '여우각시별'이 편성될 것으로 확정됐었으나 스토리를 변경하는 강수를 두며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신혜에게도 해당 내용이 전달됐으며 현재 박신혜는 출연과 관련해 재고려 중인 상황이다.

    강은경 작가가 준비 중인 작품은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공항에서 일하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낸다. 제목은 '인천공항 사람들'(가제)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현재로서는 초안에 해당하는 시놉시스만 나온 상태이며 일부 배우들에게는 이를 공유한 상태다. 그러나 제목은 아직 미정인 상태. 급박히 스토리를 변경하는 중으로 인천공항 측에도 촬영 협조를 구할 예정이라고.

    출연자들의 연령대는 20대와 30대 청춘 배우들로 채워질 예정이다. '여우각시별'에서 예상했던 배우들의 연령대보다는 조금 더 어려질 예정이라는 관계자의 설명이다. 앞서 현빈은 '여우각시별'의 출연을 제안받은 바 있었지만 고사했고 박신혜는 '논의중'이라는 입장을 냈던 바 있다.

    한편 9월에 편성돼 방송 예정이던 '여우각시별'은 각자 다른 이유로 결핍을 지닌 두 남녀가 만나 서로의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해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였지만, 편성이 불발됐으며 강은경 작가는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한 신작을 준비, 오는 9월 '여우각시별'이 편성됐던 자리에 편성된다. 강은경 작가는 '호텔리어' '유리구두'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 서' '가족끼리 왜이래' '낭만닥터 김사부' 등 굵직굵직한 작품을 집필했던 스타작가다.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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