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TPC 골프장, P플랜 적용으로 입회보증금 100%반환 확약

    기사입력 2018-03-14 16:32:13


    양평TPC 골프장을 운영하는 대지개발㈜은 회원들의 입회보증금 100% 전액 변제를 통해 대중제 골프장으로 전환 하고자 서울회생법원에서 회생절차와 워크아웃의 장점을 합친 '한국형 프리패키지 제도(Pre-Packaged Plan/이하 P플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P플랜 회생절차는 서울회생법원이 기존의 빚을 신속히 줄여 주면 채권단이 신규 자금을 투입하는 구조조정으로, 회생계획안에 대한 채권자의 절반 이상의 사전동의를 얻어 회생절차개시를 신청하기 때문에 이르면 3개월 안에 절차를 끝낼 수 있다.

    회생계획안이 통과되려면, 채권자의 동의가 채권액(입회금) 51%를 넘어야 P플랜 회생제도 신청이 가능하며, 인가를 위하여서는 채권자의 채권액 66.7%가 회생계획안에 동의해야 회원제골프장에서 퍼블릭으로의 전환 가능하게 되어 회원들에게 100%입회보증금 반환의 가속화의 기회가 마련된다. 주요 준수사항은 채권자 50%의 동의를 얻어 P플랜 회생절차를 개시신청 할 경우 입회보증금 전액을 총 변제율로 정하여 회생계획 인가 후 원금은 제1차연도에 50%를 즉시 변제하고, 50%는 10년간 5%씩 현금 변제하게 되는 내용이다.

    이미 양평TPC 골프장은 유안타증권을 통해 회생담보권, 채권 및 공익채권 변제자금지원을 확약받고, 자금조달 신디케이트(syndicate)론 형태 600억원을 확보 한 상태다.

    양평TPC는 회생안이 순조롭게 진행되면 법원 개시 후 두 달 반 만인 오는 5월 안으로 사건이 마무리될 예정으로 법원의 신청을 위한 일정부분의 사전 동의 제도를 통한 회생계획을 마련하여 양평TPC골프장 회원들에게 100% 입회보증금 반환을 확약한 상태다.

    양평TPC 회원 70% 이상의 찬성이 가속화되어 회원제 골프장의 대중제 전환에 속도가 붙을 예정으로 P플랜을 도입한 지 1년 7개월 만에 레이크힐스 순천에 이어 두번째 적용된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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