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부상 손주인 전력 이탈, 내야 옵션 잃어버린 삼성

    기사입력 2018-03-14 11:02:16 | 최종수정 2018-03-14 15:22:12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8 KBO 리그 시범경기가 13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렸다. 3회말 삼성 우익수 이성곤과 2루수 손주인이 kt 정현의 타구를 잡으려다 충돌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3.13/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8 KBO 리그 시범경기가 13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렸다. 3회말 삼성 우익수 이성곤과 2루수 손주인이 kt 정현의 타구를 잡으려다 충돌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3.13/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8 KBO 리그 시범경기가 13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렸다. 3회말 삼성 우익수 이성곤과 2루수 손주인이 kt 정현의 타구를 잡으려다 충돌하고 있다.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3.13/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8 KBO 리그 시범경기가 13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렸다. 3회말 삼성 우익수 이성곤과 2루수 손주인이 kt 정현의 타구를 잡으려다 충돌했다. 그라운드에 쓰러져 고통을 호소하는 손주인의 모습.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3.13/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8 KBO 리그 시범경기가 13일 수원 kt위즈 파크에서 열렸다. 3회말 삼성 우익수 이성곤과 2루수 손주인이 kt 정현의 타구를 잡으려다 충돌했다. 그라운드로 들어온 앰뷸런스에 몸을 싣는 손주인의 모습. 수원=허상욱 기자 wook@sportschosun.com/2018.03.13/

    시즌 개막에 앞서 경기력을 점검하고, 컨디션을 끌어올리는 시범경기. 스프링캠프 기간에 구체화된 감독의 구상이 시험 가동되는 시기다. 주요 선수가 연습경기, 시범경기에서 다쳐 전력에서 이탈하는 것만큼 허탈한 일이 또 있을까.

    삼성 라이온즈에 돌발 악재가 발생했다. 내야수 손주인이 무릎을 다쳐 약 한달간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14일 2차 검사에서 무릎 인대가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4월 중순 이후에나 출전이 가능하다.

    손주인은 13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시범경기 중에 왼쪽 무릎을 부상했다. 2루수로 선발 출전한 그는 3회말 상대 정 현이 때린 우익수쪽 뜬공을 쫓아 달려가다가, 우익수 이성곤과 부딪쳤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손주인은 고통스러운 얼굴로 한동안 일어나지 못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돼 MRI(자기공명영상촬영) 검사를 받았다.

    경기 중에 팀 동료와 부딪쳐 벌어진 일이라 안타까움이 더하다. 콜 플레이가 원활하게 이뤄졌다면, 일어날 수 없는 일이다. 공교롭게 두 선수 모두 지난해 11월 2차 드래프트를 통해 합류한 선수다.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손주인은 올 시즌 주축 전력으로 분류된다. 경험이 많은 베테랑이고, 내야 주요 포지션의 주전과 백업으로 활용이 가능한 자원이다. 김한수 감독이 2차 드래프트 때 구단에 영입을 강력하게 요청했을 정도로 신뢰가 두텁다.

    손주인의 부상으로 김 감독은 시즌 초반 내야 옵션 하나를 쓸 수 없게 됐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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