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아이콘] 수지가 다채로운 사랑의 얼굴로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8-02-01 18:04:36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스타일 아이콘 수지가 컴백했다. 지난해 첫 솔로앨범 '예스? 노?(Yes? No?)'를 발표한 지 약 1년 만. 걸그룹 미쓰에이를 완전히 벗고 온전한 수지의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섰다. 그런 의미의 선전포고일까. 수지는 앨범 발매일 전후 여러 장의 정성스런 포토 티저들을 공개했다. 'Faces of Love'라는 앨범 이름에 걸맞게 수지의 모습은 단 하나의 이미지로 점철되지 않았다. 다양한 얼굴과 계절을 넘나드는 스타일 소화력, 사랑의 여러 모습을 노래한 곡의 이미지까지 그대로 담겼다. 하나의 이미지로 한정 짓기엔 너무 아까운 수지의 다양한 패션의 순간들을 살펴봤다.

    #01. 로맨틱 홀리데이, 블랙드레스

    이번 '홀리데이' 포토 작업은 사진작가 조선희와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수지의 우아한 모습이 핑크빛 LA를 배경으로 잘 포착된 컷. 블랙 컬러의 백리스 드레스와 진주 이어링의 조화가 여유롭고 우아한 홀리데이의 감성을 느낄 수 있게 한다. 프리마돈나.

    #02. 취하지 않은 글리터

    수록곡 'SOber'은 남녀가 사랑에 빠지기 전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팝 사운드의 곡이지만 "취하지 않았어"라고 말하는 여자의 이미지는 도발적이다. 그 느낌은 글리터 원피스로 표현된다. 노출하나 없지만 도발적이고 섹시한 모습이 눈길을 끈다. 프리마돈나.

    #03. 그린발랄 홀리데이

    타이틀곡 '홀리데이(HOLIDAY)'는 포근한 일렉트로닉 피아노 사운드를 기반으로 미니멀한 트랙 구성과 감각적인 멜로디 라인이 어우러진 휴가가 연상되는 편안하고 나른한 곡. 수지는 마치 실제 휴가를 간 듯 화사하고 산뜻한 표정으로 곡의 분위기를 암시한다. 화사한 패턴의 베이비돌 원피스가 홀리데이로 떠나고 싶게 만든다. 발렌시아가.

    #04. 감성, 오프숄더

    이번 앨범에 대해 수지는 "사랑에 대해 깊이 있게 담아보고자 많은 고민을 했다. 예전부터 사랑 노래를 많이 불러왔는데 나이를 먹어갈수록 그런 감정이 더 깊어지는 것 같아서 잘 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소개했다. '홀리데이'와는 상반된 매력을 지닌 '잘자 내 몫까지' 포토티저 속 오프숄더 니트를 입은 수지. 청순함 반 섹시함 반에 더해진 묘하게 슬픈 표정과 감성이 돋보인다. 레이브.

    #05. 빠져든다, 오렌지

    여유와 편안함, 프로페셔널함까지 느낄 수 있는 LA 도로 위, 오렌지 컬러의 민소매 원피스를 입은 수지. 순수

    #06. 청초함 묻은 티셔츠

    수록곡 '잘자 내 몫까지'는 얼핏 듣기엔 자장가 같은, 수지의 감미로운 음색으로 채워진 곡이다. 자신을 버리고 떠난 이를 그리워해 잠을 들지 못한다는 내용의 가사처럼 포토티저 속 티셔츠를 입은 수지의 모습은 감성적이다. 민낯 그대로의 수지가 돋보이는 스타일. 블리스앤미스치프

    #07. 날개옷 입고 훨훨, 쇼케이스

    지난 29일 열린 수지의 신곡 쇼케이스 현장. 날개옷과 같은 의상을 입고 무대 위에 오른 수지다. 플라워 트리밍이 돋보이는 소매,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디자인은 실제 수지가 날개를 훨훨 달고 날아갈 것만 같은 분위기를 준다. 돌체앤가바나, 샤넬, 디올


    gina1004@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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