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전북, '광주 원클럽맨 MF' 임선영 영입

    기사입력 2018-01-03 13:22:53 | 최종수정 2018-01-03 15:17:34

    사진제공=전북 현대 구단
    전북 현대가 2018 새시즌을 앞두고 '광주 간판 미드필더' 임선영(30)을 전격 영입했다.

    3일 오후 전북은 보도자료를 통해 '더욱 안정된 중원을 만들기 위해 광주FC에서 뛰었던 미드필더 임선영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임선영은 공격형, 수비형 미드필더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중원자원으로, 1m85의 큰 키를 바탕으로 제공권과 패스플레이가 뛰어나고 공·수 밸런스가 좋다. 특히 아산 경찰청 축구단 시절 신형민과 호흡을 맞춰본 경험이 있어 팀에 더욱 빠르게 적응할 수 있을 것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강중-여의도고-수원대 출신의 임선영은 2011년 창단 멤버로 광주 유니폼을 입은 후 지난해까지 안산-아산경찰청에서 뛴 2년(2016~2017)을 제외하고는 광주에서만 6시즌을 뛴 '원클럽맨'이다. '광주의 투혼'이라 불리며 투지 넘치는 전진 플레이, 성실한 자기관리, 영리한 공수 조율로 팬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다. 2014시즌 광주의 클래식 승격을 이끈 일등공신으로, K리그 145경기에서 20골 9도움을 기록했다.

    임선영은 전북 유니폼을 입은 직후 "아시아 최강의 팀에서 최고의 선수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가슴이 설렌다"면서 "주전 경쟁을 이겨내고 전주성의 새로운 중원 사령탑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최강희 감독은 "K리그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공격과 수비에서 모두 뛰어난 실력을 갖춘 선수"라면서 "내년 전북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중요한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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