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드카드 활용한 日-대만, 포기한 韓...최후 승자는?

    기사입력 2017-10-13 10:10:27

    2017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표팀 최종 엔트리 확정을 위한 코칭스테프 회의가 10일 오후 서울 도곡동 KBO회관에서 열렸다.
    코칭스태프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선동열 감독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아시아 프로야구 챔피언십 2017은 한국, 일본, 대만의 만 24세 이하 선수(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로 구성된 25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김경민 기자 kyungmin@sportschosun.com / 2017.10.10.
    선동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제1회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에서 와일드카드를 포기했다.

    모두 1993년 1월 1일 이후 출생, 프로 입단 3년 이하 선수로 채워졌다. 하지만 대만에 이어 일본도 와일드카드를 쓰기로 하면서 셈법이 복잡해졌다.

    대만은 1987년생 양다이강(요미우리 자이언츠), 1989년생 투수 천위쉰(라미고 몽키스) 1990년생 천관위(롯데 마린스)를 와일드 카드로 활용한다. 천관위는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부터 '한국 킬러'로 유명하고 양다이강은 일본 프로야구에서 뛰면서 FA 자격까지 얻은 베테랑이다. 천위쉰은 2014년부터 대만 프로야구에서 뛴 불펜투수다.

    여기에 일본도 와일드카드를 활용했다. 일본은 투수 마타요시 가츠키(주니치 드래곤즈), 포수 가이 다쿠야, 야마카와 호타카(이상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대회에 출전한다. 모두 베테랑급이 아니라 유망주에서 갓 벗어난 이들로 와일드카드를 꾸렸다.

    한국대표팀은 선 감독이 와일드카드를 쓰지 않으면서 젊은 선수들에게 더 큰 기회가 주어졌다. 이번 대회만 보면 불리할 수도 있지만 미래자원을 키우는 입장에서도 더 좋은 기회가 될 수도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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