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기대작' 로스트아크, 2차 테스트 주목포인트는?

    기사입력 2017-09-12 09:56:21



    2017년 최고 기대작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는 로스트아크의 2차 테스트가 임박했다.

    로스트아크는 다이내믹한 액션과 웅장함, 연출 등으로 첫 공개부터 관심을 받았고, 1차 테스트를 통해 긍정적 피드백을 받으며 국내 온라인게임 기대작 순위에 이름을 올려놓는데 성공했다.

    스마일게이트는 15일부터 24일까지 10일간 로스트아크의 2차 비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1차 테스트가 9천여 명이란 다소 적은 인원으로 진행돼 많은 유저들이 아쉬움을 달랬는데, 이번 2차 테스트는 1차 테스트 인원이 포함되어 있는 만큼 조금 더 넉넉한 인원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콘텐츠와 동영상으로 로스트아크가 2차 테스트의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신규 직업, 방대한 규모의 해상 콘텐츠, 대규모 레이드, 상호작용하는 맵과 몬스터 등 1차 테스트에 참가했던 유저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는 내용들이다.



    신규 클래스 3종 로스트아크에 새로운 플레이를 불어 넣을까?

    온라인게임의 첫 업데이트나 대규모 업데이트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내용은 신규 클래스의 추가다. 기존의 전투 방식과 다른 형태로 게임을 즐길 수 있고, 파티와 레이드에서 새로운 방식이 등장하기 때문에 유저들이 관심을 가질만 하다.

    로스트아크는 2차 테스트를 준비하며 디스트로이어, 서머너, 아르카나를 추가했다. 2차 CBT 트레일러에서 짧게 영상이 소개되며 신 직업들의 전투 방식과 스킬을 확인할 수 있다.

    디스트로이어는 큰 해머를 이용한 광역 공격이 특징이다. 묵직한 해머를 사용하고 자원인 중력 코어를 획득해 보다 강력한 공격이 가능해진다. 영상에서 강력한 범위 공격을 사용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서머너는 고대정령을 사용하는 원거리 캐릭터다.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는 것처럼 적을 느리게 하면서 정령을 소환하고 범위 공격을 펼치는 공격형 서포터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르카나 역시 카드를 사용해 적을 공격하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런 캐릭터들이 일반적으로 버프형 캐릭터로 많이 활용되어왔기에 로스트아크에서 어떤 형태의 직업군이 될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만하다.

    신규 영상을 통해 로스트아크의 파티플레이도 대략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데, 지난 테스트에서 호평을 받았던 유기적 플레이가 더욱 늘어났고 던전과 함께 미니게임 형태의 콘텐츠가 대폭 증가한 것으로 보아 오픈베타를 염두에 두고 시스템을 준비 중인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대규모 해상 콘텐츠 어디까지 할 수 있을까?

    온라인게임에서 해상 콘텐츠는 엔드 콘텐츠 부분에 해당한다. 로스트아크에서 해상 콘텐츠가 엔드 콘텐츠에 속할지 아직 알 수 없지만, 일반적으로 다른 대륙을 탐험하거나 바다에서 보물을 찾고 유저들과 대결을 펼치는 등의 엔드 콘텐츠 영역에서 유저들에게 재미를 주었다.

    다만 2차 테스트에서 유저들에게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인 만큼 일반적인 온라인게임의 엔드 콘텐츠 보다 조금 먼저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될 가능성 역시 존재한다. 로스트아크의 준비기간이 길었고 국내 유저들의 콘텐츠 소비 속도가 빠른 만큼 지난 테스트의 30레벨 이후의 콘텐츠로 해상 콘텐츠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로스트아크가 원거리 화면을 사용해 방대하고 웅장한 연출을 즐겨 사용했는데, 해상 콘텐츠에서도 비슷한 콘텐츠들이 존재하는 것을 영상으로 전달하고 있다. 1차 테스트에 등장하지 않았던 콘텐츠로 이번 테스트에서 유저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이며, 기존 게임에 없었던 요소들까지 새롭게 만들어 낼 수 있을지 지켜볼 부분이다.



    대규모 콘텐츠와 미니게임, 오픈베타를 준비하는 로스트아크

    로스트아크의 서비스 목표는 2017년이다. 현재 개발 상황에 따라 다소 변경될 가능성은 있지만 이번에 공개된 모습은 오픈베타를 연상하게 한다.

    유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들이 대거 등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시나리오를 중심으로 한 콘텐츠는 결국 어느 순간 유저들의 속도에 따라잡힐 수밖에 없기에 많은 온라인게임들은 유저들이 꾸준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준비하면서 오픈베타를 시작한다.

    단순하지만 조작이 필요하고 다양한 기믹들이 등장하는 던전 등으로 유저들에게 긴장감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보상으로 꾸준히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던전에서 미니게임을 즐기는 것이 아닌, 미로, 보물찾기와 같은 필드형 콘텐츠를 통해 유저들이 경쟁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또한 특정 공간에서 함께 연주를 하고 춤을 추는 모습은 이미 서비스 중인 온라인게임들에서 볼 수 있는 소소한 재미에 속하는 요소들이다. 채집, 제작 등과 함께 관심을 가지고 있는 유저들이 게임 안에서 찾아서 즐길 수 있는 요소들까지 이번 테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러한 요소들로 미뤄보면 로스트아크의 오픈베타의 준비는 어느 정도 마무리 과정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중요한 레벨링 시스템, 엔드 콘텐츠, PvP 밸런스 등의 확인 작업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번 2차 테스트의 결과에 따라 일정은 확정될 가능성이 있다.

    스마일게이트가 이번 테스트 마무리 전에 추가 인원을 선발해 스트레스 테스트까지 진행한다면 아마 2017년 서비스를 목표로 한 로스트아크의 일정은 계획대로 흘러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게임인사이트 최호경 기자 press@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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