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경공'과 '정통 무협', 내공이 강한 게임 천애명월도

    기사입력 2017-09-12 09:56:11



    무협소설가 고룡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가 지난 7일부터 파이널 테스트를 시작했다.

    넥슨은 보다 많은 유저들이 천애명월도를 경험하도록 11일부터 추가 테스터 모집으로 정식 서비스를 준비한다. 홈페이지에 신청만 하면 누구든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어 오래간만의 신작 온라인게임이자 무협 온라인게임을 간편하게 체험해 볼 수 있다.

    스토리의 풍부한 볼륨과 화려한 배경

    천애명월도는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게임이기 때문에 스토리의 구성이 굉장히 탄탄하고 볼륨이 풍부하다. 게임을 시작할 때 플레이어들이 선택한 문파에 따라 고유 스토리가 전개되기 때문에 다른 캐릭터를 키울 때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스토리의 방대함과 강점을 살리기 위해 국내 유명 성우들이 참여해 한국어 더빙을 맡아 스토리에 몰입할 수 있다.

    또한 미려한 배경의 느낌과 디테일한 연출은 무협의 분위기를 한층 더 살린다. 경공을 하면서 볼 수 있는 천애명월도의 경치는 최고 수준급 그래픽을 보여준다.

    MMORPG의 기본기가 뛰어나다

    무협 MMORPG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한 가지 있다. 바로 경공이다. 경공은 블레드앤소울 등 여러 무협 MMORPG에서 이미 구현하고 있는 기능이지만 천애명월도에서는 이를 더 업그레이드 시켰다. 블레이드앤소울의 경공은 일정한 규칙 속에서 사용되었는데, 천애명월도는 경공을 말 그대로 맵을 누비며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다.

    초기에 배울 수 있는 경공은 간단한 수준이지만 천애명월도의 자랑거리인 대경공은 이전의 경공들과는 궤를 달리한다. 대경공은 이동하는 모션이 화려하여 쾌감을 느낄 수 있는 것은 기본이고 공중에서 각 문파만의 고유 동작을 선보여 보는 재미를 한층 더해준다.

    무협영화나 소설을 보면 나오는 한 명의 주인공이 무수히 많은 적들을 일격에 쓰러뜨리는 장면을 자주 감상했다. 천애명월도에서는 이를 그대로 재현 할 수 있다. 전투를 할 때 항상 적들은 무리지어 나오고 유저는 다수의 적을 동시에 쓰러뜨리며 시원한 타격감을 준다. 또한 저레벨부터 연계기나 회피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충분히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모드의 지원

    천애명월도는 액션 모드와 타겟팅 모드, 천애명월도의 3가지 모드가 존재한다. 액션모드는 다른 MMORPG와 같아서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이동한다. 기존 MMORPG를 많이 플레이하던 유저들이라면 액션 모드가 가장 익숙할 수 있다. 액션 모드의 장점은 자유로운 시점 구성에 있다. 전투화면을 여러 방향으로 돌려 볼 수 있기 때문에 더 생생하고 화려한 전투를 즐길 수 있다.

    타겟팅모드는 마우스 좌 버튼으로 바닥을 클릭하여 이동하는 형태로 우클릭 드래그로 카메라를 이동한다. 스킬 사용 및 전투가 키보드에 익숙한 유저들이 선호할 만한 모드다. 그러나 키보드 전투에 익숙하지 않다면 단순 이동 시에는 편리하지만 전투를 할 때 굉장히 불편한 모드로 느껴 질 수 있다.

    왼손으로 WASD로 방향을 움직이면서 9번과 0번이 기본 공격이기 때문에 마우스에서 손을 때야하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방식은 대부분의 유저들이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굉장히 불편한 방식일 수 있다.

    마지막은 천애명월도 모드다. 천애명월도 자체적으로 만들어낸 모드로 좌클릭 드래그로 카메라 시점을 이동하고 우클릭 드래그로 캐릭터의 방향을 조절하는 방식이다. 타겟팅모드와 큰 차이점이 느껴지지 않지만 게임의 최적화를 위해 만든 모드인 만큼 게임에 익숙해지기 쉽다.



    불편함을 최소화

    천애명월도를 플레이 하다 보면 유저들의 편의를 위한 시스템들을 만나볼 수 있다. 여러 모드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자동 이동, 장비 추천, 코스튬 전환 등 MMORPG에서 불편할 수 있었던 부분을 초기부터 제공한다.

    복장 전환 기능은 장비를 코스튬으로 전환하여 옷장에 보관할 수 있는데 이는 유료 재화가 필요하지 않고 게임 내의 화폐로 가능한 기능이기 때문에 유저들이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달리는 도중에 탈 것을 부를 수 있는 기능도 존재한다. 소소한 기능이지만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다른 MMORPG를 보면 탈 것을 소환하거나 부를 때 제자리에 서서 부르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지만 천애명월도는 이러한 사소한 불편함까지 잡아냈다.

    다만, 퀘스트 자동 진행시 질주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달리는 도중 탈 것 소환과 같이 소소하지만 편리한 기능이 있는가 하면, 이는 소소할 수 있는데 사실 다소 불편하게 느껴진다. 조금 더 빨리 이동하기 위해 질주를 해야하는데, 자동 이동에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조금 빠른 이동을 위해서는 직접 조작을 해야 한다.

    직접 테스트 해 본 천애명월도는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잘 갖춰진 무협 MMORPG로 느껴진다.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가 탄탄하게 갖춰져 있고 성장과 액션성도 높은 편이다.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을 지원해 유저들이 원하는 복장으로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아직 테스트이기에 복장 지원이 제한적이지만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복장을 제공하고 있고, 퀘스트나 미션으로 복장을 맞춰 나갈 수 있다.

    부족한 온라인 MMORPG 사이에서 천애명월도는 안정적인 플레이와 재미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각각의 문파간에 벌어질 쟁과 경쟁은 천애명월도의 흥미를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게임인사이트 김동준 기자 kimdj@gameinsigh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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