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스토리] 메이저리거 한방 먹인 류현진의 짬뽕(손야구)실력

기사입력 | 2013-02-18 06:14:07

LA다저스의 스프링캠프에 참가해 2013시즌을 준비하고 있는 류현진이 18일오전(한국시간)에도 어김없이 애리조나의 카멜백 랜치 글렌데일 구장에 출근했다. 운동장에 도착해 자신의 짐을 풀어놓은 선수들은 공식미팅 시간 전까지 삼삼오오 모여 잡담이나 인사를 나누곤 한다. 아직은 언어 문제로 어느 잡답구룹에도 속하지 못한 류현진에게 동료 투수 카푸아노가 다기와 말을 거는데...

글렌데일(애리조나)=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13.02.18/



어디선가 짬뽕(손으로 치고 받는 손야구의 속칭)공을 들고와와 류현진앞에 내민 카푸아노
"헤이 류~ 너 이런거 알아? 우린 이런걸로 소싯적 부터 좀 놀았지." 그래서 야구좀 하지.
짬뽕공을 한참 바라보며 아련한 회상에 잠긴 류현진..
(자신을 메이저리거 로서 이 자리 까지 서게해준 추억의 짬뽕공 아닌가?)
류현진 왈 "유 노우 짬뽕?' 짬뽕에선 말야. 이 손이 배트지. 이곳이 정확히 히팅 포인트야~
그다음 완벽한 어퍼스윙으로 상대 수비를 교란 시키며 달리는거야. 마구 달리는거야~
카푸아노? 유 갓잇?
메이저 리거 앞에서 어깨가 으쓱해진 류현진,.정말 괴물같은 웃음을 지어 보인다.
(너희는 이런거 모를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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