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세 센터백 고딘, 토트넘 무리뉴 관찰 레이더에 걸렸다

2020-03-27 05:00:00

고딘 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우루과이 출신 베테랑 센터백 디에고 고딘(34)이 토트넘 조제 무리뉴 감독의 영입 점검 대상에 올랐다고 이탈리아 매체 투토스포르트가 27일 보도했다.



고딘은 지난 여름, 친정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떠나 세리에A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이적료가 없는 자유 선수 계약이었다. 기간은 2022년 6월까지였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 17경기에 출전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시절 처럼 견고한 수비력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주전 경쟁에서 살짝 밀리는 모양새였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이 고딘을 EPL로 데려오고 싶어한다. 무리뉴 감독은 맨유 사령탑 시절에도 고딘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수비라인을 안정시키는 구상을 할 때 늘 센터백 한 자리에 고딘을 염두에 두었다. 고딘은 우루과이 A대표로 135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은 현재 수비라인이 불안하다. 얀 베르통언의 경기력이 많이 떨어지고 있다.

하지만 고딘은 2019년 여름, 맨유가 아닌 콩테 감독의 인터밀란을 선택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맨유를 떠난 후 야인 시절이었다.

고딘의 현재 인터밀란에서의 입지는 불안하다. 인터밀란도 이번 시즌을 끝으로 고딘을 떠나보낼 생각도 하고 있다.

토트넘에 앞서 솔샤르 감독의 맨유가 고딘을 계속 예의주시했다고 한다. 또 스페인 발렌시아도 고딘에 관심을 오랫동안 보여왔다. 고딘도 스페인으로 돌아가고 싶어한다는 얘기도 흘러나왔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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