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대장' 무리뉴 감독, 코로나19 구호 '음식 배달' 참가

2020-03-24 11:23:56

사진=영국 언론 더선 홈페이지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제 무리뉴 토트넘 감독이 코로나19 구호 활동에 직접 나섰다.



영국 언론 더선은 24일(한국시각) '무리뉴 감독이 코로나19 구호 활동을 위해 케어 패키지 설치하는 것을 도왔다'고 보도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하다. 현지 시각으로 23일 오전,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확진자는 6650명으로 전날(3683명)보다 967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에 현지 언론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한층 강화된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내놨다. 영국은 필수품을 구입하기 위한 쇼핑, 운동, 치료, 필수적 업무를 위한 출퇴근 외에는 반드시 집에 머물도록 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도 리그를 중단했다. 선수들은 자가 격리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무리뉴 감독이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두 팔을 벗고 나섰다. 무리뉴 감독은 구호 단체 러브 유얼 도어스텝에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방역 활동을 했다. 더선은 '무리뉴 감독은 코로나19 때문에 집에 혼자 있는 어르신들에게 음식 배달을 도왔다. 현장에서 무리뉴 감독을 마주한 봉사자들은 사진 찍기를 원했다. 최근 공개된 무리뉴 감독 사진을 보면 그는 마스크와 장갑을 착용한 채 배달용 가방을 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러브 유어 도어스텝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봉사 중인 무리뉴 감독의 사진을 공개했다. 러브 유어 도어스텝은 '우리의 호소를 지지하고 지역 사회를 위해 달려와준 무리뉴 감독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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