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배드민턴연맹,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국제대회 중단

2020-03-14 09:37:40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세계배드민턴연맹(BWF)이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모든 국제 대회 개최를 중단하겠다고 발표했다.



BWF는 14일(한국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16일부터 내달 12일까지의 모든 월드 투어 및 기타 승인 대회 개최를 중단한다고 알렸다. 총 14개 대회가 취소 또는 연기됐다.

BWF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대회 개최국과 대륙연맹과의 긴밀한 협의와 합의를 통해, 배드민턴 선수단의 움직임에 영향을 주는 여행 및 검역 제한의 강화와 그로 인해 발생하는 극심한 물류 수송 등의 문제로 인해 이 기간의 모든 토너먼트를 취소하거나 연기한다고 발표했다.

잠정 중단되는 대회는 다음 주 개최예정이었던 '2020 스위스오픈'을 비롯 그 다음 주 연속적으로 열리는 인디아 오픈, 말레이시아 오픈, 싱가포르 오픈 등이 포함되며, BWF 3등급 토너먼트도 다수 포함된다.

대회 정지는 15일부터 영국 버밍엄에서 열리는 요넥스 전영오픈이 끝난 후 발효된다. 전영오픈은 정상적으로 치러진다. 한국 대표팀은 현재 전영오픈에 참가중이다.

이번 대회 정지로 인해 2020 도쿄 올림픽 배드민턴 예선 대회가 차질을 빚게 되었으며, BWF는 올림픽 참가 자격 포인트와 관련된 규정에 대해 추후 발표한다고 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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