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G 냉랭한 기류, 음바페 투헬 감독에게 사과하지 않고 있다

2020-02-05 03:00:04

투헬 감독과 음바페 로이터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파리생제르맹의 대표 공격수 킬리안 음바페가 사령탑 투헬 감독에게 아직 사과를 하지 않았다고 유럽 매체들이 전했다. 둘은 지난 주말 몽펠리에전 교체 과정에서 불편한 장면을 연출했다. 음바페가 교체 되면서 불만을 표시했고, 투헬 감독은 음바페를 혼냈다. 이 장면을 두고 음바페가 향후 파리생제르맹을 떠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이 틈을 타 레알 마드리드가 음바페의 마음을 사로 잡는 영입 작업을 펼칠 것이라는 전망까지도 나오고 있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아스에 따르면 파리생제르맹은 5일 낭트 원정을 앞두고 팀 훈련을 진행했다. 여기서 음바페는 투헬 감독에게 지난 주말 사건과 관련해 어떤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파리생제르맹은 2일 몽펠리에와의 정규리그 홈경기에서 5대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선발로 출격한 음바페는 팀이 3-0으로 앞서던 후반 12분 쐐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하지만 음바페는 득점을 기록한지 불과 10여분 만에 벤치로 물러났다.당시 투헬 감독은 음바페에게 자신이 팀의 일원임을 인식해야 한다고 나무랬다.

파리생제르맹 기술 이사 레오나르도는 이번 일에 대한 코멘트를 자제하고 있다. 세계적인 선수들이 모여 있는 빅클럽에선 서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갖고 싶어하기 때문에 이런 일은 일상이라고 판단하는 것 같다.

파리생제르맹은 최근 연승 가도를 달리면서 정규리그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팀 분위기를 깨트리는 일들이 연쇄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주전 자리를 잃은 공격수 카바니의 겨울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협상 소식이 전해졌지만 움직이지 못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주말 경기 후 파리 유명 클럽에서 생일 파티를 가졌다. 낭트 원정을 이틀 앞두고 가진 행사로 구설수에 올랐다. 여기에 음바페까지 감독과 신경전을 이어가고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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