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보다 빠르다! 강하다!"..윌렘스의 '야수'아다마 맞대결 체험기

2020-01-14 08:56:40

로이터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 수비수 제트로 윌렘스(25)가 아다마 트라오레(23·울버햄튼 원더러스) 괴물 스피드에 혀를 내둘렀다.



윌렘스는 지난 12일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울버햄튼-뉴캐슬간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2라운드에 측면 수비수로 출전해 울버햄튼의 측면 공격수 트라오레를 상대했다. 1대1 무승부로 끝난 경기를 마치고 윌렘스는 뉴캐슬 지역지 '노던 에코'와의 인터뷰에서 "지금껏 뛰어난 선수들을 수없이 상대했다. 하지만 그 누구도 트라오레만큼 빠르지 않았다. 야수 같았다. 직접 겪어보니 세상에서 가장 빠른 축구선수가 맞더라. 단순히 빠를 뿐 아니라 굉장히 강하다"고 말했다.

네덜란드 대표인 그는 "유로2012에서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호날두를 맞상대했다. 힘들었다. 하지만 오늘 오후 경기가 더 힘들었다. 호날두는 트라오레만큼 빠르지 않다. 호날두가 기술이 뛰어난 선수이긴 하지만, 때때로 엄청난 속도를 장착한 선수를 막기가 더 어려울 때가 있다"며 트라오레를 높게 평가했다. 미식축구 선수를 방불케 하는 탄탄한 체구를 자랑하는 트라오레는 바르셀로나 유스 출신으로, 지난해 울버햄튼에 입단해 올시즌 '포텐'을 폭발했다. 현재 숱한 빅클럽의 관심을 받고 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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