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보는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2020 로잔유스올림픽 결단식

2020-01-03 15:06:43



[올림픽파크텔=스포츠조선 전영지 기자]"2022년 베이징올림픽의 주역이 될 우리 선수들을 뜨겁게 응원해주시길 바란다."



대한체육회는 3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올림픽파크텔 서울홀에서 '2020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출전 선수들을 격려했다.

2020년 제3회 로잔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1월 9~22일까지 14일간 스위스 로잔 및 생모리츠 지역에서 개최된다. 8개 종목 16개 세부종목에서 81개의 금메달을 놓고 79개국 15~18세 1880명의 청소년 선수들이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아이스하키 등 일부 경기는 다른 국가 선수들과 함께 팀을 이루는 NOC 혼합 경기로 진행된다.
이번 결단식에는 7개 종목 13개 세부종목 총 66명의 대한민국 선수단(단장 김치현, 대한스키협회장)이 참가해 결의를 다졌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신임 제2차관과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신치용 진천국가대표선수촌장 등이 참석해 어린 선수들의 장도를 진심으로 응원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4년마다 열리는 동계유스올림픽은 전세계 청소년들이 기량을 겨루고 올림픽 정신을 나누고 존중과 우정을 나누는 스포츠 축제다. 최선을 다해 목표한 성과를 거두고 페어플레이 정신에 입각한 정정당당한 경기를 통해 타국가 선수들에게 모범이 되길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대한체육회도 현장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며 좋은 경기를 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최윤희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은 "저도 여기 계신 여러분들과 비슷한 나이인 열다섯 살에 1982년도 뉴델리아시안게임에 참가한 적이 있다"고 소개한 후 "당시 저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정말 힘든 상황이었지만 한계에 도전한 결과, 목표를 성취한 뿌듯한 경험이 있다. 이경험은 이후 제가 스포츠인의 길을 가는 데 큰 힘이 됐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같은 길에 나서는 우리 선수단 여러분들이 자랑스럽고 대견하다는 말씀 드린다"는 말로 꿈나무 국대 후배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선수단장을 맡은 김치현 대한스키협회장은 "이번 대회에는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 주역이 될 우수한 선수들이 나선다"면서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를 넘어 세계 스포츠계에 기여하는 진정한 올림피언으로서 꿈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민 여러분이 뜨겁게 응원해주실 때 우리 어린 선수들이 더 큰 용기와 힘을 낼 수 있다. 주어진 소임을 다하고 돌아오겠다. 힘찬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기흥 회장이 김치현 단장에게 선수단기를 전달한 후, 선수단과 임원들이 새해 인사를 나눴다. 최 차관, 이 회장, 김 단장이 선수 대표 서휘민(쇼트트랙), 이준식(스노보드), 김지민(봅슬레이)에게 복주머니를 전달하며 행운을 기원한 후 전체 선수단 기념촬영으로 결단식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결단식을 기점으로 대회 일정을 본격 시작하며 선수단 본단은 7일 스위스 로잔으로 출발한다. 대회 기간 동안, 로잔 선수촌에는 스키(알파인, 프리스타일, 크로스컨트리, 스노보드), 빙상(피겨, 쇼트트랙), 바이애슬론, 컬링,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 54명, 생모리츠 선수촌에는 빙상(스피드), 봅슬레이, 스켈레톤 등 2개 종목 12명의 선수단이 머물며 대회에 나선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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