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선두 제압' 추일승 감독 "꼴찌 탈출 위해 노력하겠다"

2020-01-01 23:20:24

2019-2020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과 서울 SK의 경기가 1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렸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이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고양=박재만 기자 pjm@sportschosun.com/2020.01.01/

[고양=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꼴찌 탈출을 위해 노력하겠다."



승장 추일승 고양 오리온 감독이의 말이다.

고양 오리온은 1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홈경기에서 83대75로 승리했다. 2020년의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오리온(9승19패)은 꼴찌 탈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경기 뒤 추 감독은 "2020년 첫 경기이자 4라운드 첫 경기를 승리해 좋다. 아드리안 유터와 호흡이 맞아가는 것 같아 다행이다. 상대 자밀 워니에 많은 득점을 내준 점은 아쉽다. 4라운드 일정이 빡빡하다. 최대한 풀을 가동해 승수를 쌓겠다. 탈꼴찌를 위해 노력하겠다. 이번 경기가 선수들에게 동기부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경기마저 패하면 심리적으로 위축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다. 새해 첫 날, 1위를 상대로 최선을 다하자고 얘기했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심리적으로 안심은 했다. 세트 게임에서는 재미를 보지 못했다. 트렌지션 게임에서는 힘을 냈다. 선수들이 힘들면 바꿔주는 등의 기조를 유지할 생각이다. 선수들을 믿을 것이다. 허일영이 부상에서 돌아오면 조금 더 힘이 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리온은 3일 서울 삼성과 격돌한다. 추 감독은 "외곽을 잡는 수비를 선택해야 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고양=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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