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창진 감독이 이끄는 KCC는 왼종아리 근육 부상을 입은 찰스 로드를 대신해 카프리 알스턴을 일시 영입한다. 알스턴은 12월4일까지 KCC의 골밑을 지킬 예정이다.
1994년생 알스턴은 영국, 아르헨티나, 필리핀 등 해외 경험이 풍부하다. 올해 필리핀 리그에서는 11경기에서 평균 28.5점을 넣었다. 신장(1m95)은 높지 않지만, 골밑 득점 능력은 준수하다는 평가다.
한편, 알스턴은 30일 고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고양 오리온과의 경기에서 코트를 밟은 예정이다.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