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히어로]트리플크라운 놓친 가빈 "팀 승리가 더 중요"

2019-11-26 21:33:18

◇사진제공=KOVO

[수원=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말 그대로 군계일학이었다.



한국전력 외국인 선수 가빈이 한 시즌 최다 득점 기록을 세우며 팀을 3연패 수렁에서 건져냈다. 가빈은 26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KB손해보험전에서 39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세트스코어 3대1(20-25, 25-21, 25-17, 25-23) 승리를 이끌었다. 가빈은 이날 득점 뿐만 아니라 공격 점유율(55.26%), 블로킹(6개)에서도 시즌 최고 기록을 쓰는 등 공수 전반에서 종횡무진 했다. 한국전력 장병철 감독은 승리 후 "상대 레프트 블로킹이 약한 만큼 가빈에게 점유율을 많이 높이라고 주문을 했다. 가빈이 책임감을 갖고 잘 풀어준 것 같다"고 칭찬했다.

가빈은 경기 후 "세터 이호건과의 호흡이 좋았다. 훈련을 통해 얻은 결과물"이라며 "구본승의 리시브와 이호건의 토스가 모두 잘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날 서브 1개가 모자라 채우지 못한 트리플크라운에 대해선 "팀 승리가 더 중요할 뿐, 개인기록은 중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수원=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