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월상연골파열, 발생 원인과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

2019-11-15 17:55:58



젊은 층에서 발생하는 무릎통증은 오래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무릎 관절 질환은 노령층에만 해당될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스포츠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은 연령에 관계없이 무릎에 발생하는 반월상연골파열 질환을 주의하는 것이 필요하다.





반월상연골은 무릎 관절 사이에 자리하고 있는 구조물로써 무릎에 발생하는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무릎 관절에 전달되는 체중을 분산시키고 관절의 안정성에도 큰 도움을 준다. 그렇지만 반월상연골은 뼈처럼 단단하지 않고 부드러운 조직이기 때문에 작은 충격에도 손상이 나타난다.



특히 무릎이 과하게 비틀리거나 무릎에 강한 충격이나 외상이 가해진 경우에 반월상연골파열이 쉽게 발생한다. 중,장년층이 넘어갈수록 퇴행성변화로 인한 반월상연골파열 발생률은 점차 높아진다. 평소 무거운 짐을 많이 나르거나 쪼그리고 앉는 자세를 많이 하는 사람들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잠실 선수촌병원 김상범 원장은 "반월상연골파열이 발생하면 무릎에 통증 및 압통이 동반된다. 계단을 오르내리는 것이 불편해지며 무릎 관절을 움직이는 데 어려움이 생긴다. 또한 다리에 갑자기 힘이 풀리거나 찌릿하는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파열이 심한 경우에는 앉거나 일어서는 동작이나 양반다리를 하는 동작이 불가능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상범 원장은 "반월상연골파열을 장기간 방치하면 파열 범위가 넓어지고, 다리 근력이 약화될 수 있으니 조기 치료가 필요하다. 파열이 심해지기 전에 주사치료 및 물리치료, 도수치료 등의 적절한 치료를 진행하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 그렇지만 반월상연골파열이 심한 경우에는 파열 부위를 절제하거나 봉합하는 수술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스포츠조선 clinic@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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