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터뷰]오세응 감독 "다이나믹 강릉의 힘을 보여줬다"

2019-11-09 17:57:14



[강릉=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다이나믹 강릉의 힘을 보여줬다."



오세응 강릉시청 감독의 환희였다. 강릉시청이 10년만의 우승에 성공했다.

강릉시청은 9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주한수원과의 2019년 내셔널리그 챔피언결정 2차전에서 정동철의 멀티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이겼다. 1차전에서 0대0으로 비긴 강릉시청은 1, 2차전 합계 2대0으로 2009년에 이어 두번째로 내셔널리그 왕좌에 올랐다. 압도적인 성적으로 일찌감치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쥔 강릉시청은 내셔널선수권, 전국체전 등 길목마다 막아선 '천적' 경주한수원을 넘고 통합챔피언를 차지했다. 반면 3연패와 최초의 트레블(3관왕·리그, 내셔널선수권, 전국체전)을 노리던 경주한수원의 도전은 아쉽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오 감독은 "올 시즌 준비하면서 올해를 원년의 해로 잡아 볼려고 PPT를 준비해서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다이나믹 강릉이라는 슬로건으로 한 시즌 준비했다. 축구하면 강릉 아닌가. 축구에 살고 죽는 도시 이미지를 담았고, 우리팀의, 나의 철학은 역동적인 시스템을 담아 활동적인 팀플레이 해보자는 의미로 준비했다. 강릉시민과 같이 할 수 있는 축구단으로 거듭나보자고 해서 유소년 축구, 17개팀 800여명 대상으로 10회 실시했다. 특별히 유소년이 GK코치가 없어서 그 부분을 집중했다, 활성화되서 올해 많은 팬들이 왔다. 다이나믹 강릉을 통해 많은 이미지 얻었다"고 했다.

강릉=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소감

▶올 시즌 준비하면서 올해를 원년의 해로 잡아 볼려고 PPT를 준비해서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다이나믹 강릉이라는 슬로건으로 한 시즌 준비했다. 축구하면 강릉 아닌가. 축구에 살고 죽는 도시 이미지를 담았고, 우리팀의, 나의 철학은 역동적인 시스템을 담아 활동적인 팀플레이 해보자는 의미로 준비했다. 강릉시민과 같이 할 수 있는 축구단으로 거듭나보자고 해서 유소년 축구, 17개팀 800여명 대상으로 10회 실시했다. 특별히 유소년이 GK코치가 없어서 그부분 집중했다, 활성화되서 올해 많은 팬들이 왔다. 다이나믹 강릉을 통해 많은 이미지 얻었다.

-일찍 챔프전에 직행했는데.

▶22라운드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했다. 막판 체전도 있었고, 특히 백업 자원이 많지 않았다. 후반기 피로누적, 경고 누적도 생기면서 마지막 게임에 다와서는 경기력 높이려고 포커스 맞췄다. 챔피언 1차전은 최선은 이기고 오는게 최선이지만 차선도 고민했다. 전방 압박 요구했고, 물론 찬스를 줬지만 우리도 카운터 어택을 통해 기회 잡았다,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0-0으로 비긴 것에 대해 잘했다고 했고, 상대가 플레이오프 1, 2차전 치렀기에 우리 보다는 체력이 떨어지 것이라 봤다. 포지션 유지하면서 전방 압박 했다.

-부상자가 많았다.

▶감독으로 아쉬운 부분인데, 전반기에 스트라이커로 김현욱 선수가 십자인대 파열로 다쳤다, 스트라이커가 한명이 나갔고, 11번 김동민 선수가 에이스 스트라이커엿는데 이친구가 전반기 잘했는데 8월에 큰 부상을 입었다. 포워드 라인 없이 후반기를 계속했다, 계속 게임이 있고 체전도 있고, 사소한 부상도 있고, 잔반 끝나고 후반기 선수구성 못했다. 상대 같은 경우는 서동현도 보강을 했고, 인정하는 부분 가지고 준비했다, 상대는 후반기 너무 좋았다. 이 준비를 하기 위해서 포지션 변화를 통해 극복하려고 했다.

-챔프전 수훈갑은.

▶1차전에 찬스 만들기도 했지만 내주기도 했다. 골키퍼가 굉장히 잘했다. 조우진이 사이드에서 뛰는 선수인데 원톱으로 뒀다. 성실히 팀플레이 했다. 팀밸런스 공격수비 열심히 해줬다. 신영준이 있는데 1차전 치르기 하루 전에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모시고 왔다. 감독으로 가슴 아팠는데 챔프 1차전 준비하려고 안뛰낄려고 했는데 후반전에 뛰었다. 최악이었는데 오늘 100% 주장으로 책임감도 있고 감독으로 너무 감사하다, 그 역할을 잘 했다.

-신영준 영입이 신의 한수가 됐다.

▶신영준 부산에서 에이스 이야기도 들었고, 나하고 연관이 있어서 왔다. 11번 김동민도 수원에서 왔다. 두 친구 오면서 상대 수비를 잡아줬고, 양쪽 윙포워드에서 신영준과 조우진이 잘했다. 김동민까지 시너지가 잘 났다. 신영준은 내셔널 급이 넘는다. 내가 요청을 좀 했다. 내셔널 축구가 6년차인데 처음과 지금은 기술 보다는 경기 흐름의 차이 밖에 없다. 내셔널도 많이 발전했다, 내셔널 해서 니 기량 많이 발휘해라, 1년 동안 풀게임 소화해보자, 선수로 그것도 큰 영광일 수 있다고 의기 투합하자고 했다.

-내셔널리그가 없어지는데.

▶실업축구로 성인축구를 시작해서 프로축구 생기기 전에는 실업축구가 전부였다. 프로가 생기면서 실업이 프로로 갔다, 10여년간 기업은행에서 실업리그 하고 우승도 했다, 감독으로 하면서 정규리그 우승도 했지만 챔피언결정전을 마무리해서 개인적으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K3로 출범하는데 이 부분에 대해 의미를 크게 두지 않는다, 내셔널팀 모두가 간다, 하부리그에서 몇팀 보충되서 하기 때문에 운동장에서 뛰는거는 내년이 더 발전될거기 때문에 경기 자체는 큰 변화가 없을 것이다.

-올해 고비는.

▶다이나믹 강릉 역동적으로 하려고 했는데 그 중간에 에이스들이 큰 부상으로 인해, 후반기 체력 소모가 컸다. 그 부분이 안타까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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