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부리코성형, 현재 코 상태에 따른 맞춤 수술 이뤄져야

2019-10-17 10:24:26

▲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인천송도점 김규진 원장

코는 이목구비 중에서도 입체감이 가장 중요한 부위로, 특히 얼굴 중심에 위치해있어 얼굴의 전체적인 비율과 균형을 잡아주기 때문에 사람의 인상을 좌우하는데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일반적으로 콧대 모양이 바르고 곧게 뻗어 있는 코는 얼굴의 입체감을 살려주고 안정된 비율로 부드럽고 세련된 이미지를 주는 반면, 콧등이 높게 솟아 있고 코 끝이 아래로 쳐져 흔히 매의 부리를 닮았다고 하여 이름이 붙여진 매부리코는 실제 나이보다 나이가 들어 보이거나 다소 억세고 날카로운 인상을 주는 경우가 많아 당사자에게는 커다란 콤플렉스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 이 때문에 매부리코를 가진 많은 이들은 이미지 개선을 위한 매부리코성형을 고려하게 된다.



매부리코는 선천적으로 코 중간 뼈와 연골이 지나치게 성장하거나 또는 후천적으로 사고나 외상을 통해 코의 외형이 변형되어 발생되는데, 매부리코를 가진 이들 중 대부분 코 내부의 연골이 함께 휘거나 과하게 자라 코의 기능적인 문제를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만약 매부리코를 가지고 있으면서 평소에 잦은 코막힘 증상 등의 코 관련 질환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매부리코성형은 튀어나온 뼈와 연골을 교정해 매끄럽게 만들고, 처진 코 끝을 올려 전체적인 윤곽을 교정하는 것으로 수술이 진행되는데, 대부분 코 절골술을 통해 콧등의 튀어나온 부분을 제거하고 코끝 라인을 매끈하게 다듬어 세련된 코 라인을 완성한다.



특히 콧등 뼈의 튀어나온 정도가 경미한 경우에는 기구를 사용하여 튀어나온 부위를 갈아주는 것만으로도 효과적인 매부리코 교정이 가능하나, 콧등의 뼈가 심하게 튀어나온 경우에는 뼈와 연골을 잘라 절골을 통해 교정해야 한다. 또한 기존의 콧대가 낮은 환자인 경우에는 코뼈 절골 이후 코가 더 낮아 보일 수 있기 때문에 보형물을 삽입하여 균형을 맞춰주는 것이 좋다.



이처럼 매부리코성형은 개인마다 콧등의 뼈가 튀어나온 정도에 따라 적합한 수술법이 다르기 때문에 현재 본인의 코 상태에 따른 맞춤 수술이 이뤄져야 하며, 무엇보다 동반된 코 질환을 동시에 개선해야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삼성드림이비인후과 인천송도점 김규진 원장은 "매부리코성형은 코의 외적인 모양과 함께 코 내부 기능적인 문제까지 고려하여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수술이 이뤄져야 하며, 특히 콧등의 뼈가 튀어나온 정도와 동반된 코 질환 등 현재 코 상태에 따라 수술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코의 구조를 면밀히 살펴 본인에게 가장 적합한 방법으로 맞춤 수술이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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