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별전력분석] 9. LG, 승부처에서 골은 누가 넣을 것인가

2019-10-04 06:36:15

1일 오후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호텔에서 '19-20시즌 프로농구 개막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포부를 밝히고 있는 LG 현주엽 감독과 대표 선수 김시래. 반포=송정헌 기자 songs@sportschosun.com/2019.10.01/

창원 LG는 새 시즌을 앞두고 우여곡절을 겪었다. 팀 간판이던 센터 김종규가 FA 자격을 얻어 원주 DB 프로미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잡음이 발생, 선수도 잃고 팀 이미지도 안좋아졌다.



그런 와중에도 누수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했다. FA로 정희재, 김동량, 박병우를 영입했다.

하지만 전력에 있어 타 팀에 비해 떨어지는 건 어쩔 수 없다. 그나마 FA 시장에서 지킨 김시래와 장신 가드 유병훈, 이원대 등이 있는 앞선은 괜찮지만, 나머지 포지션은 허점 투성이다. 베테랑 슈터 조성민은 점점 활동 반경이 좁아지고 있고, 강병현과 정희재가 지키는 외곽 라인 무게감도 떨어진다.

외국인 선수로 KBL 경험이 있는 버논 맥클린과 캐디 라렌을 영입했다. 둘 모두 수비에서는 위력이 대단한 스타일이지만, 공격력에 있어서는 물음표가 붙는다. 맥클린은 김시래와의 2대2 플레이 등에서 강점을 보일 가능성이 높지만, 꼭 한 골이 필요한 상황에서 해결사 능력을 기대하기는 무리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전력분석표

LG

예상순위=8~9위

예상 베스트 5=김시래 조성민 정희재 박인태 맥클린

주요 식스맨=유병훈 강병현 라렌

부문별 평점(10점 만점)=가드 8 포워드 6 센터 7 식스맨 6 팀 조직력 6

주목할 선수=김시래(현주엽 감독의 바람, 시래만 잘하면 돼)

장&단점=김시래와 궁합이 좋은 외인들&너무 허약한 외곽 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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