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18일 ATL전 '완봉의 추억' 되살린다...변수는 원정

2019-08-16 13:37:56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LA 다저스 류현진(32)이 출격한다.



1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8시 20분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파크. 시즌 13승 상대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다. 72승50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달리고 있는 강팀.

하지만 류현진에게는 좋은 기억을 선사한 팀이다. 지난 5월 8일 애틀란타와의 홈경기에서 4안타 무4사구로 시즌 유일한 완봉승을 거뒀다. 팀의 9대0 대승을 이끌며 시즌 4승째를 수확했다. 애틀랜타전 통산 전적도 4승1패 평균자책점 1.98로 강했다.

다만, 변수는 원정경기라는 점이다. 류현진에게 2017년 개장한 선트러스트파크 마운드는 처음이다. 생소함과 피로, 홈팬들의 일방적 응원 등 불리한 환경을 극복해야 한다.

맞대결 할 애틀랜타 투수도 부담스러운 상대는 아니다. 2010년 휴스턴에 1순위 지명된 우완 마이크 폴티네비치(28)는 올시즌 다소 기복 있는 피칭을 보이고 있다. 13경기에서 4승5패, 평균자책점 6.24. 2년 연속 두자리 승수이자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지난해(13승10패 2.85)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최근 7경기 스탯도 3승2패, 6.75로 평범하다.

강한 다저스 타선을 감안할 때 류현진이 평소 자기 페이스만 유지하면 무난한 승리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부상 복귀전이었던 지난 12일 애리조나전에 이어 이번 등판에서 최소실점으로 연승을 거두며 13승 고지를 점령할 경우 류현진의 사이영상 수상 가능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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