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으로 부담 낮아진 노년층 임플란트, 주의사항 사전체크 필수

2019-06-26 14:43:40



지난해부터 65세 이상 노인의 임플란트 시술에 대해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기 시작하면서 임플란트에 대한 노년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의 안전성과 만족도를 높이고 싶다면 시술 전 임플란트 시술 과정 및 주의사항, 사후관리, 보험적용 기준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먼저 임플란트란 치아가 손상되거나 충치 등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했을 때 자연치아를 대체할 수 있는 치료법이다. 잇몸뼈에 임플란트 식립체를 심고, 치아와 유사한 보철물을 씌우는 방식으로 자연치아 기능의 80% 정도를 회복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자연치아와 유사해 심미적인 부분까지 회복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기존의 보철치료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금액이 단점으로 꼽혀왔지만, 2018년 7월 1일부터 건강보험 확대적용으로 만 65세의 경우 기존 50%이던 자기부담금이 30%로 줄어들면서 부담을 크게 덜 수 있게 됐다.

단,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임플란트 시술은 2회로 제한된다. 또한 완전 무치악 환자이거나, 일체형 식립재료로 시술하는 경우, 보철수복 재료를 비귀금속도재관 이외로 시술하는 경우, 상악골을 관통해 관골에 식립하는 경우는 보험적용에서 제외된다.



임플란트는 연령에 상관없이 시술이 가능한 치료법이지만 65세 이상 노년층의 경우 임플란트를 이식할 정도로 잇몸뼈가 충분한지, 당뇨병 등 만성질환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플란트 이식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잇몸뼈가 약하거나 부족할 경우 임플란트가 흔들리거나 탈락한 위험이 높으며, 당뇨병의 경우 질병의 특성상 감염 및 출혈에 대한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임플란트 시술 시에는 개개인의 치아구성 및 형태는 물론 전반적인 건강상태를 종합적으로 반영한 의료진의 진단에 따라 맞춤 시술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통해 가장 적합한 보철물 재료를 선택하고, 체계적으로 식립 위치 및 방향, 길이를 선택해야 임플란트의 수명을 늘리고, 시술과정에서의 위험 및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



길동역치과 길동타임치과 이솔 원장은 "노년층의 경우 비용과 시술과정의 부담 등으로 임플란트 시술을 미루는 경우가 많은데, 치아가 상실된 상태로 시간이 많이 경과하면 주변 치아가 빈 공간을 채우게 되면서 교합이 틀어지는 등의 추가적인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가능한 빨리 시술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라며 "상대적으로 잇몸뼈가 약한 노년층의 임플란트 시술은 더욱 세심한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정밀진단을 위한 첨단기기를 갖춘 병원과 시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했다.



또한 임플란트의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사후관리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선택한 병원에서 시술 후에도 정기적인 검진과 예후관찰, 생활지도 등의 관리프로그램을 제공하는지,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인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 <스포츠조선 medi@sportschso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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